미국 빈티지 맛집. 진짜가 나타났다. 수제버거 맛집 ONESTAR OLD-FASHIONED HAMBURGERS
와우~ 와우다.
미국 시골의 웬디스 스러운 인테리어와 메뉴판을 들고 양재동 한가운데 자리잡은 수제 햄버거집이다.
역시 서울은 맛집이 많구나...(제주가면 금방 변하는 마음.)
'ONESTAR'. 사장님 성함이 '한별'님이라는 소문이 있다. ㅎㅎㅎ
영업시간 11:30~20:20
브레이크타임 14:20~17:00
일요일 휴무
부모님 세대부터 있던 미국 시골 햄버거집에 가면 저런 메뉴판을 준다. 아마 단골 햄버거집이었던 곳을 그데로 옮겨왔나보다. 메뉴판도 참 정겹다. 음료도 다양해서 각종 탄산음료와 맥주부터 밀크쉐이크까지 익숙한 음료부터 좀 색다른 음료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햄버거에 먹는 생맥주. 크~
오늘도 메뉴선정에 진심이었으나 흥분도가 과해서 또 섣불리 '원스타 디럭스'를 주문했다. 바보바보~
다음번에는 머쉬룸 스위스 가즈아~~
원스타이든 투스타이든 그냥 냅다 햄버거 집이다. 저 네온사인까지 ㅋㅋㅋ 진짜 옮겨놨네.
두툼한 디럭스 버거. 패티가 메뉴판 사진과 다르지 않다. 인격이 보이는 햄버거다.
주문할때 패티의 굽기 정도도 물어봐주신다. 좋아하는 웰던 주문했는데 너무 맛있게 나왔다.
한국에서 웬디스가 철수한 뒤로 가장 아쉬웠던 '칠리'를 오래간만에 먹었다.
역시 짜지만 맛있다. ㅎㅎㅎ 오래간만에 닥터페퍼도 한잔 마셔봤다.
메뉴판, 벽, 바닥에 의자, 마지막 메뉴판까지 어느것하나 미국 시골스럽지 않은것이 없었다.
또 간다. 분명히. 퍽퍽하지 않은 촉촉하고 맛있는 수제버거를 메뉴판 사진과 똑같이 만들어주는 미국 빈티지 스타일의 수제 햄버거집. 하루를 뿌듯하게 만들어주는 맛이었다.
주차는 좀 어렵다.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할것같다. 그만한 가치는 있다.
협찬을 꿈꾸지만 아직은
내 돈 내고, 내가 사먹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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