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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책

진도에서 제주를 90분만에 가는 환상의 선박여행, 산타모니카 호!

by 교양중년 개복치씨 202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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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월드 고속훼리 소속 '산타모니카호'는 오늘 오전 8시 진도항에서 제주항으로 첫 출항 했다. 운항 시간은 직항 시 제주를 입항하는 국내 여객선 중 가장 빠른 90분 정도 소요된다.

 

운행 안내

진도 - 제주 : 오전 8시 출발 10시 도착(추자도 경유), 오후 14:30시 출발 16시 도착.

제주 - 진도 : 오전 11시 30분 출발 13시 도착, 오후 17시 30분 출발 19시 30분 도착(추자도 경유).

 

정기 휴항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

 

이용료

승객 : 터미널 이용료 포함된 가격으로 이코노미와 오션뷰 등의 좌석에 맞추어 현재 세일가로 29,900원~ 41,300원

차량 : 승용차 상차 가격은 세일전 103,500원 ~ 265,100원 정도이나 캠핑카들은 사이즈에 따라서 419,920원까지

* 자세한 가격 안내와 예매는 https://www.jejube.com/에서 가능하다. 

 

 

 

직항으로 제주를 입항하는 국내 여객선 중 가장 빠른 90분 정도 소요되는 '산타모니카호'는, 여객 606명과 86대의 승용차를 동시에 실을 수 있고, 최고 속도 42노트(78㎞/h)의 속도를 자랑한다.

매일 오전·오후 1회씩 총 2회 진도와 제주를 왕복하고, 오전 진도-제주발, 오후 제주-진도발 노선이 추자도를 경유한다. 매월 첫 번째, 세 번째 목요일은 정기 휴항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풍랑주의보에 운항에 차질이 많았던 추자도에도 날씨와 관계없이 운항할 수 있는 규모의 '산타모니카호'는 그동안 날씨로 제한되던 추자도의 관광활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자도를 들를 경우 진도에서 제주도까지의 소요 시간은 120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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