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2 정기검사와 2022년 자동차세

 

자동차 검사보다 중요한 올해의 메모는 "1톤 트럭은 생계형 차량으로 분류되어 2022년 한 해는 연간 자동차세가 면제된다"는 것이다. 

 

2022년 자동차 검사 실시

 

우리의 농사용 차량 포터2 의 화물칸에 실려있던 농수용 커다란 물통도 내려놓고 갔다. 자동차 불법 개조나 변형 여부를 방지하기 위해 원래의 자동차 모습을 유지한 채로 검사장에 가야하기 때문이다. 원래의 모습에서 무게가 달라져도 변형으로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짐을 많이 싣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 준비가 되었으니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로 고고고~! 

 

자동차 검사란

운행중인 자동차의 안전도 적합여부 및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여 교통사고와 환경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자동차 검사 예약

www.cyberts.kr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예약을 마치고 나면 검사예약 완료문자가 날아온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1층 (검사소)

• 운전적성정밀검사 접수 및 시행
• 국가자격시험 접수 및 시행
• (화물. 버스. 택시. 항공. 교통안전관리 자격시험)

 

2층 (제주본부)

• 운전적성 정밀검사 판정표 재발급
• 화물. 버스. 택시. 항공. 교통안전관리사 자격증 재발급
• 자동차사고 피해가족 지원
• 건설기계 조종사 경력관리 

 

 

예약차량은 사무실 방문 없이 바로 검사소로 가면 된다. 1시 예약을 하고 조금 일찍 도착해보니 조용했다. 점심 휴식 시간은 12시~ 오후 1시까지이고 예약은 20분단위로 가능하니 미리 일정을 잡고 가는게 편하다. 

 

 

대기선이 두 줄이다. '종합검사'와 '정기검사'. 어느 줄에 서야 하는지 잠깐 망설였지만 아무래도 정기검사인 것 같아서 제대로 줄을 서서 대기했다. 다행히 1년에 반도 채 사용하지 않는 우리 차는 아무 문제없이 올해도 정기검사를 무사히 마쳤다. 

 

정기검사란

「자동차 관리법」제43조에 따라 신규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검사로서. 「대기환경보전법」제62조에 따른 운행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및 「소음 · 진동관리법」제37조에 따른 운행차의 정기검사를 포함한다. 승용차와 다르게 1톤 트럭의 경우 1년에 한번 꼭 정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종합검사란

종합검사 대상지역에 등록된 일정 차령이 지난 모든 자동차는 일정기간마다 정기적으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검사 기준 및 방법은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otsa.or.kr/portal/contents.do?menuCode=01010300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 - TS한국교통안전공단

 

부적합 판정 자동차의 재검사기간

• 부적합 판정을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
  • 최고속도제한장치 관련 또는 배출가스 허용기준 위배로 인해 부적합 판정된 경우
  • 종합검사기간 전 또는 후에 종합검사를 신청한 경우 검사기간 만료 후 10일 이내
  • 그 밖의 사유로 부적합 판정된 경우

 

검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ONE-STOP 정비지원 서비스 코너'가 있다.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므로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제주지역 거주민의 경우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가까운 자동차 검사가 가능한 공업사에서 검사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비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가 가장 저렴하다. 요새는 전산으로 모두 확인이 되는지 차량 보험증이나 등록증 없이도 검사가 가능하고, 차량마다 지용의 차이는 있지만 포터2의 경우 비용은 23,000원이다. 등록증을 제출하면 바로 "등록필'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지참하는 것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