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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사회적거리두기 4월 4일부터 2주간, "10명", "12시" 허용

by 교양중년 개복치씨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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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2022년 4월 4일부터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10명까지, 그리고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12시 까지로 늘리기로 하였다. 

 

지난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기존 8명에서 10명까지 늘리기로 하며,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어후 11시에서 12시까지로 늘리기로 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났다는 판단에 의한 것으로 오는 2022년 4월 18일부터는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중요 방역수칙을 제외한 사적 모임, 영업시간, 행사, 집회 등의 규모 제한 등에 대해 대한 규제를 해제할 것에 대해 검토하기로 하였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여나가면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를 과감하게 개편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3월 22일에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에 해제된다면, 이는 757일 만에 우리의 일상이 정상화로 돌아온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규확진자 1일 0시 기준 28만 273명으로 지난달 25일보다 5만 9201명이 줄어든 것과 위중증 환자가 1299명에서 6일 연속 1200명~1300명대로 오가고 있는 등의 사태를 감안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사망하면 사망자 1인당 1000만 원씩 지급해오던 장례비 지원도 중단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정은 펜데믹 시대의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모든 조정안이나 규제 해제 등의 변화 속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므로 이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벗게 되는 그날까지, 우리모두 기본 수칙을 준수하여, 다 같이 웃으며 마스크를 벗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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