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염증에 스테로이드 주사의 효과와 부작용
근본적 치료가 아닌 통증을 견디게 해주는 스테로이드는 올림픽 금지 약물이기도 하고 의자들이 되도록이면 권장하지 않는 약품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방암 수술 이후로 생긴 오십견이 수술한 쪽 팔에만 생긴게 아니라 양팔에 모두 생겼다. 암보다 날 더 괴롭히며 잠도 못 자게 하는 이 오십견이라는 건 결국은 수술 후 회복기간 동안 근육을 안 쓰다가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서 근육에 염증이 생긴 건데 이게 딱히 치료법도 없다.
가끔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 뿐, 딱히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는데 그 스테로이스 주사마저도 자주 놔주지 못한다고 한다. 내 경우에는 주사를 맞아도 별 효과가 없어서 처음 한번 맞은 이후부터 아예 맞지도 않지만, 이 아프고 독한 주사가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살짝 알아보자.
스테로이드의 주 성분
스테로이드(steroid)는 다양한 종류의 화학물질로, 그 중에서도 의학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스테로이드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안드로겐 스테로이드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뉜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스테로이드의 주 성분은 주로 피부염, 피부염, 천식,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연고, 크림, 스프레이, 혹은 내복용 약물로 사용되는데, 스테로이드 연고를 피부에 바르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염증 및 가려움증 감소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억제하고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으므로 피부염과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 발진 및 발진의 감소: 피부 상태에 따라 발진이나 발진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 피부 염증 예방: 일부 사람들은 피부 염증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도 한다.
안드로겐 스테로이드
안드로겐 스테로이드는 성호르몬과 관련이 있으며 주로 근육량 증가, 성능 향상 및 성질적 특성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사로 주로 투여되며, 근육량 증가 효과가 있다.
근육량 증가
- 성능 향상: 일부 스포츠 선수 및 보디빌더는 안드로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체력과 성능을 향상시키기는데 사용한다.
- 성질적 특성 개선: 안드로겐 스테로이드는 몸의 성질적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남성 및 여성의 생식 및 성질적 특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육통에 스테로이드가 효과있는 이유
근육에 염증이 생겼을 때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히면 통증이 사라지는 주된 이유는 염증 및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의 항염증 특성 때문이다. 염증은 주로 면역 시스템의 반응으로 발생하며, 염증 반응은 통증, 부종, 발적,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감소시킨다.
면역 반응 억제
스테로이드는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면역 시스템은 상처 또는 염증 부위에 혈관을 확장시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화학 물질을 방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스테로이드는 이런 면역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염증 부위 혈관 수축
스테로이드는 혈관 수축을 촉진하여 혈액 및 염증 매개체의 이동을 감소시켜 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로써 염증 부위의 부종과 통증이 감소하게 된다.
면역 세포 억제
스테로이드는 염증과 연결된 면역 세포들의 활성을 억제할 수 있다. 이러한 면역 세포들은 염증의 원인이 되는 화학 물질을 생성하고 염증 부위로 이동하는 역할을 하는데, 스테로이드는 이 과정을 억제하여 염증의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럼에도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제해야 하는 이유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맞으면 안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부작용과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는 특히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사용, 과다 사용, 혹은 의사의 지도 없이 남용될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위험할 수 있다.
부작용
스테로이드는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주요 부작용에는 고혈압, 골다공증, 피부 문제, 우울증 및 불안 등이 포함된다.
건강 문제
스테로이드 남용은 간, 심장, 췌장 및 신장과 같은 내장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긴 시간 동안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면역 억제
스테로이드는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므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이로 인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쉬워질 수 있다.
호르몬 불균형
안드로겐 스테로이드의 남용은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생식기 및 성질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중독성
스테로이드는 중독성이 있을 수 있으며, 계속해서 사용하고 싶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 남용이 계속될 수 있으며, 이것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법적 문제
스테로이드를 불법적으로 획득하거나 남용하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법에 위반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가 올림픽 금지 약품인 이유
위에 나열해 놓은 여러가지 부작용을 이유로 스테로이드는 남용하면 안 되는 매우 위험한 약물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특히 스포츠 계에서 스테로이드를 금지 약물로 분류되는 이유를 알아보자.
경쟁 공정성
스테로이드 및 안드로겐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근육량 증가와 성능 향상을 돕는다는 점에서 경쟁 공정성에 위배된다.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선수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지 않은 선수에 비해 더 강력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으므로 경기의 공정성이 저해된다.
건강 리스크
스테로이드 남용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작용에는 간 손상, 심장 문제, 성기능 저하, 정신 건강 문제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스포츠 선수들은 건강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지원해야 하며, 스테로이드의 남용은 이를 방해하기 때문에 금지시키고 있다.
윤리적 이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경기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시도는 스포츠의 윤리와 정직성에 위배된다. 스포츠는 노력과 재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과 정직성을 중요시하는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순수한 개인의 노력으로 승리를 쟁취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규정 및 정책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다양한 스포츠 기구는 금지물질 목록을 설정하고, 스포츠 선수들에게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스테로이드는 이러한 금지물질 중 하나로 분류되며, 대회 참가자들은 검사를 받고 금지물질을 사용한 경우 벌금이나 금지 기간과 같은 엄격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스테로이드의 사용은 올림픽 및 다른 스포츠 대회에서 엄격하게 금지되며, 이를 위반한 경우 선수들은 경기에서 퇴출되거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것은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경쟁을 유지하고 스포츠의 윤리와 정직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 된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염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염증 부위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그것은 즉각적인 임시 해결책이며, 기본적인 염증 원인을 해결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염증이 발생한 이유를 찾고 치료해야 한다. 또한 스테로이드 사용에는 부작용 및 건강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오용하거나 남용해서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