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조천 관광지2 함덕 해안도로를 운전하며 들를만한 숨은 관광코스 '닭머르' 해안누리길 코스이며 올레 18코스인 '닭머르'는 상상데로 '닭머리'라는 뜻이기는 한데, 그저 닭 머리처럼 생긴 바위가 아니라 '흙을 파헤치고 들어가 앉아 알을 품고 있는 닭 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닭머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신촌포구까지의 해안 도로 구간으로 나무 데크로 이어져 있고, 전망대로 알맞은 정자가 있고 산책로도 뻗어있다. 가을에서 초겨울까지는 억세까지 펼쳐져 아름답기 그지없는데 특히 평소에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일몰과 어우러지는 억새는 사진에 담아보면 그 반짝이는 모습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장소다. 게다가 붐비지 않는 다는 점이 이곳의 최대 장점인 것 같다. 시간이 없다면 둘러보는 데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코스지만, 전망대에 올라앉아 멍하지 해 떨어지는 것만 바라봐도 평생 잊지.. 2022. 7. 28. 이국적이고 상쾌한 제주관광지 사진맛집 '스위스마을' 맑은 날은 맑아서 유럽의 어느 산속 마을같고, 비가 오면 비가 와서 이국적인 조천 '스위스마을' 1층은 상점, 2층은 숙박, 3층은 거주. 라는 콘셉트로 제주에서만 꿈꿀 수 있는 작은 마을이 있다. 초반에는 아나운서 '허수경'씨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 같았는데, 그때는 벨롱장도 열리고 굉장히 활기 넘치는 곳이었다. 벨롱장이란 제주에서 열리는 플리마켓을 이야기하는데 '벨롱'이 제주 방언으로 '반짝반짝'하다는 뜻이다. 플리 마켓Flea Market이란 잘 사용하지 않는 중고품 등을 갖고 나와 매매나 교환을 하는 시장으로, ‘벼룩시장’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고품 보다는 주로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사고 파는 곳이다. 프리마켓 아니라고오~~ 알록달록 예쁜 마을 표지판이 마을 입구에서 반겨준다. 정말로 유럽.. 2022.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