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신분당선 신사역까지 연장 날짜와 노선

 

2022년 신사동까지 연장 개통 예정이던 신분당선이 개통날짜를 정했다. 2022년 5월 28일에 연장 개통 예정된 신분당선에 대해서 알아보자. 

 

용인 수지에서 강남으로 나가려면 광역버스를 타고 온 마을을 돌아 돌아 양재역에 도착해 그때부터 움직여야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나마 그 광역버스를 타기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던 아파트촌들이 허다하던 수지에 지하철이 생기면서 생기가 돋았다. 노인들만 살던 외곽지역 전원아파트에서 강남까지 27분 만에 도착하는 강남 출퇴근 역세권이 된 것이다. 

 

그런데 채 몇 년이 지나지 않아 신분당선이 연장되고, 무려 신논현, 논현, 신사 역까지 개통 예정이다. 날짜도 코앞으로 다가와 5월 28일로 정해졌다. 양지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종점인 강남역에서 2호선 환승이 가능하던 신분당선의 새로운 노선도도 드디어 공개됐다. 

 

 

신논현에서는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논현에서는 7호선으로도 환승이 가능하며, 그리고 신사에서 다시 3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이제 1, 4호선을 뺀 거의 모든 노선이 신분당선과 닿아 환승이 가능해지고 있다. 게다가 광교에서 신사까지 단 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고 하니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또한, 현지 용산까지의 연장선을 공사 중이며, 북쪽으로는 용산에서 삼송까지 공사가 추진 중이고, 남쪽으로는 광교에서 호매실까지의 연장 공사도 예비 타당성이 통과된 상태이다. 제주 도민이지만, 1년 중 반은 수지 시댁에서 보내는 우리에게 이건 정말 너무나 좋은 소식이고, 이제 정말 자차로 서울 시내를 들어갈 일이 없어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