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제주카페4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A'BOUT STADIUM 새로운 커피 브랜드 A'BOUT 에이바우트, 그리고 A'BOUT STUDIUM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내 인스타그램에 보면 함덕 에이바우트에서 찍은 사진이 엄청 많다. 요새 바빠서 별로 못갔지만, 함덕 최고의 바다뷰를 바라보며 커피와 케이크를 4900원에 먹는 호사를 누린다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자주 간다. 너무 자주가서 오히려 소개할만한 메뉴사진 같은 게 없다. ㅎㅎㅎ 다음에 가면 구석구석 찍어봐야지. 그러다 소길리 가는 길에 '에이바우트 스타디움'을 보게 됐다. 멀리서 보고는 그냥 창고인줄 알았다가 가까이 가보고는 깜짝 놀랐다. 엄청 크다. 진짜 크다. 300평도 넘을 것 같은 저 건물이 통째로 카페다. '에이바우트 스타디움 A'BOUT STUDIUM'은 일반 '에이바우트 A'BOUT'와 가격.. 2021. 11. 4.
유동커피 바리스타 조유동님의 오리지널 브랜드. 유동커피 제주도 크기가 서울의 3배다. 그래서 가끔 "나 제주도 가~"라는 연락이 올 때 숙소 위치를 꼭 물어봐야 한다. 제주도에 온다고 해서 내가 모두와 같이 놀아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멀 수도 있으니까!!! 차로 열심히 달려서 2시간씩 가는 곳은 멀단 말이다!!! 서귀포는 그러니까... 손님 올 때만 가는 곳. ㅋㅋㅋ 젊은 손님은 알아서 댕겨오세요~하지만 우리는 어르신들이 많이 오시니까 어르신들 모시고 댕겨올때만 가는 곳이 서귀포다. 그래서 나도 제주도에 살기는 하지만 서귀포 가면 "너무 이국적이다~"한다. ㅋㅋㅋ 그렇게든 저렇게든 서귀포에 한번이라도 가게 되면 절대로, 절대로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유동커피!!! 사장님 이름이 조유동인걸 알고나서.. 2021. 10. 31.
고양이가 운영하는 카페, 제주 "헛간" 나의 첫번째 단골 카페 "헛간" 요새야 어디 살든 모두들 그렇겠지만... 제주에 살다 보면 단골 카페 몇 개쯤 있을 수밖에 없다. 예쁜 카페가 너~~~ 무 많으니까!! 날씨따라 가는 카페가 다 다르다. 바다가 보고 싶은 날, 숲에 쌓여있고 싶은 날, 시야가 넓은 들판을 보고 싶은 날, 오로지 커피맛이 중요한 날, 디저트가 더 중요한 날, 비 오는 날, 맑은 날, 늘어져 있고 싶은 날, 노트북 들고 하루 종일 카페에서 작업하는 날, 날, 날... 매일 다른 곳을 다녀도 다 못가는 카페 천국이다. 제주는. "헛간"은 아늑하고 정겨운 곳이다. 나무로 가득한 곳. 푸른 곳, 이상하게도 하늘이 항상 예쁜 곳, 겨울에 가면 난로 위에 군고구마를 집어 먹을 수 있는 곳. 그리고 고양이가 영업하는 곳이다. 이상하게 여.. 2021. 10. 18.
제주 어니스트밀크 제주에도 있다. 송아지 우유 먹이는 카페!!! 어니스트밀크에 관한 정보는 티브이에서 본 적이 있어 알고만 있었다. 오며가며 하얀 우유팩 모양의 건물을 보면서 다음에 가봐야지… 다음에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이 되었다. 비가 그친 하늘은 우울했지만 그래서 바깥나들이하기 선선하고 좋은 날씨였다. 자동차로 성산과 송당을 잇는 국도를 달리다 보면 하얀 우유팩 모양의 건물이 숲 속에 나타난다. 너무 분명한 우유팩 모양이라… 놓치기가 더 어렵다. 그런데 그 사진 찍기를 놓쳤네~ 얼레벌레 놓친게 많은 이유는 이 카페의 풍경에 있다. 2층 카페로 올라가니 저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잡힐 듯 보인다. 아… 내가 이 각도에서 저 두 섬을 본적이 었구나. 너무 예뻐서 약간… 어이가 없달까? 카페는 깨끗했고, 직원들은 친.. 2021. 9.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