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청년희망적금은 연 최고 10%의 파격적인 금리 상품으로, 예상보다 8배나 많은 286만 8000명의 청년들이 몰렸다. 하지만 중도 해약하는 청년들의 45만여 명에 이르는데 그 이유로 50만 원의 적은 납입한도와 2년의 짧은 만기를 그 이유로 꼽는다. 그래서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은행 등 12개 은행에서 이번에 새로운 '청년도약계좌'의 1차 금리로 연 6~6.5%대를 들고 나왔다. 솔깃해지는 이 금융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청년도약계좌
만기 : 5년
납입한도 :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
만기 시 : 5,000만 원 안팎
정부 기여금 한도 : 월 2만 1,000원~2만 4,000원
금리 : 2년간 고정금리, 향후 2년간 변동금리로 연 6%대 예상
3.5~4.5% 금리 + 최대 2% 우대금리
이번 '청년도약계좌'의 1차 금리로 최고 연 6~6.5% 대가 될 예정이다. 기본금리 3.5~4.5%에 2% 안팎의 우대 금리를 더해 연 6% 이상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며, 우대 금리의 급여이체, 자동이체,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등의 조건중 일부를 만족시켜야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70만 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최대 2만 4000원까지 더해져 만기 시 5,000만 원가량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격
개인소득 7,500만 원 이하
총 급여 2,400만 원 이하 / 종합소득 1,600만 원 이하 / 사업소득 1,600만원 이하
19~34세 청년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조건은 만 19~34세 청년을 중심으로 기분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된다. 총 급여 6,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정부 기여금 지급과 더불어 비과세가 적용되며, 6,000~7,500만 원 이하의 경우에는 정부 기여금 지원 없이 비과세만 적용된다.
현재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한 은행은 기업은행으로, 4.5%를 제시한 상태이며, 그 외 타 은행들은 3.5%대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2023년 6월 12일 최종 금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금리는 1차보다 소폭 높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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