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다수숲길 길이1 삼다수 숲길 한번 가 보면 잊을 수 없는 나만의 숲길 '삼다수 숲길' 여러 곶자왈, 여러 숲길이 있지만 '삼다수 숲길'을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비자림 숲도 너무 좋지만 거긴 줄 서서 걸어야 하고, 사진을 찍으려면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사려니길은 도대체가 들어갈 수도 없이 사람이 항상 넘쳐난다. 너무 예쁘고 좋으니까 사람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나만의 숲길을 찾았다. 사람이 많아봐야 1시간 반, 숲을 도는 동안 서너 팀이나 만날까. 오늘은 12월 인 데다가 날씨고 우중충하여 정말 단 한 팀도 만나지 않고 산책을 마쳤다. 마스크를 한 번도 쓰지 않았다. 너무 좋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쭉 길게 늘어선 삼나무 길이 보인다. 그냥 입구에 가서 저 의자에만 앉아있다가 와도 좋은 곳.. 2021. 12.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