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도 여름 숲1 여름철, 제주도에서 가장 걷기 좋은 숲길 '귀빈사'/민오름 제주도에는 사려니길, 비자림 등 너무 좋은 숲길들이 많다. 그래서 대부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줄서서 숲길을 걸어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우리끼리 오붓하게 숲길을 걸으며 폐도 마음도 정화하고 싶을때 도민들이 가는 곳, '귀빈사'를 소개해보자. 개방기간 5월~10월(하절기) 개방시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4시 이 숲길의 이름이 귀빈사인 이유는 이 숲길의 끝에 예전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숲길을 쭉 따라 들어가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양쪽으로 목장이 나타난다. 오른쪽으로는 말 목장이 넓고 푸르게 펼쳐져 있고, 왼쪽으로는 넓은 풀밭 군데군데 누워있거나 우리를 구경하고 있는 황소들을 볼수도 있다. 사람은 아무도 없고, 나무만 우거진 이 숲길 너머로 내가 적은 아닌지 경계하는 황소.. 2022. 4.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