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굼부리2 제주 도민이 추천하는 2022년 가을 관광지 TOP 5. 억새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랐다. 물론 농부의 입장에서 보는 억새풀은 좀 힘들기는 하다. 정말 억센 놈들이다. 그래도 우리 밭에 와서 뽑아 줄 것이 아닌 사람들에게 억새와 제주 가을을 한껏 즐겨볼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해본다. 1. 한라산 영실코스 한라산 코스중에 가장 다채로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영실코스는 2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다. 차로 1280m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한라산 코스 중 그나마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영실탐방로는, 백록담까지의 구간은 안전상의 문제로 통제되어 갈 수 없지만, 백록담 아래 남벽 분기점까지 올라갈 수 있다. 영실기암과 울창한 숲, 오백나한, ‘돌이 있는 자갈평지’라는 의미의 선작지왓, ‘위에 있는 세 개의 오름’이란 뜻을 가진 윗세오름까지 시시각각 바뀌는 풍경이.. 2022. 9. 23. 제주에서 가장 남만적인 오름 '산굼부리' 제주도에 많은 오름 중에 유독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낭만의 오름이 있다. 분화구가 크고 선명해서 인가 많은 오름, 산굼부리에 가보자. 굼부리란 제주말로 화산재를 의미한다. 제주에는 365개 이상의 오름이 존재한다. 1997년 제주도에서 발표한 오름 종합보고서에서 368개의 오름을 정했으며, 한라산 산록인 중산간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한다. 오름이란 한라산 외의 거의 모든 봉우리나 산들을 의미하는데, 한라산 아래 단성화산들을 말한다. 어떤 오름의 분화구 자리들은 무척 커서 그 안에서 사람들이 농사를 짓는 오름도 있고, 그 크기가 작아 비가 오고 나면 우물처럼 물이 고이는 곳도 있다. 성산일출봉도 이 오름 중 하나다. 이중 산굼부리 분화구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분화구로, 다른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커다란.. 2022.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