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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페2

함덕에서 10분거리, 바다물이 찰랑대는 'café people' 함덕에서 시내 쪽으로 약 10분 정도만 운전해서 가면 '닭머르'라는 작은 관광코스가 있다. 가볼만하다. 그리고 그 아래 동남아 필 충만한 작은 카페가 있다. 바다를 냅다 마주할 수 있는 곳, 발밑으로 찰랑거리는 바닷물을 구경하며 차 마실 수 있는 곳, 내 최애 카페를 드디어 공개한다. 정말 정말 공개하고 싶지 않은 제주도 함덕 주변의 나만의 카페였다. 점점 사람이 많아져서 이제는 가도 한참을 널부러져 있기는 미안해진 인기 카페가 되어가서 아쉽다. 역시 좋은 건 감춰놔도 사람들은 참 잘 찾아내는 것 같다. 데크 쪽에 자리를 잡으면 더 좋지만 그렇지 않고 실내에 앉더라도 분위기가 꽤 좋은 곳이다. 가족들이 운영하시는 작은 카페다. 커피를 시키면 '에이스크레커'를 하나씩 주시는데 커피랑 잘 어울려서 즐겨 먹는.. 2022. 7. 27.
포니와 알파카가 있고, 정원이 환상적인 카페 '말로' 교래리에 '삼다수 숲길'을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카페, 포니와 알파카가 있고, 개울이 흐르는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완전 자연친화 카페 '말로'에 홀딱 반했다. 아이들과 추천, 애완견과 추천, 어르신들과도 완전 추천 카페다. 영업시간 11:00 ~ 18:00 휴무 수요일 비가 오는건 아니지만 안개가 끼고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날이라 갈까 말까 망설였다. 동물이 나와있는지, 없다면 다른 데 갈까... 싶어 망설이다 들어갔는데 안갯속 카페의 모습이 너무 예뻤다. 어디 외국의 숲속에 있는 집 같다. 정원 크기에 비해 건물이 엄청 크지도 않다. 위층은 펜션이고 아랫 층만 카페라 테이블도 많지 않아 조금 의아했다. 음료나 케이크 가격도 내가 즐길 수 있는 카페 분위기에 비하면 적절한 편이다. 머리는 크고 몸은 작..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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