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시코코분식1 제주도 칼국수맛집 '코코분식' 칼국수와 수제비가 들어간 음식을 칼제비라고 부른다. 하지만 '코코분식'에는 수제비 두께에 칼국수 길이의 면이 들어간 진정한 칼제비가 있다. 그래도 이름은 칼국수다. 착한 사람들이 운영하는 착한 식당 '코코분식'. 최애 식당이다. 제주도에 정착하기 전에 제주도를 부지런히도 댕겼었다. 그날은 시청에 볼일 보러 내려온 김에 시내 구경도 할 겸, 시청 앞 숙소에 머물렀는데, 식당이 너무 많으니 오히려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직원에게 물어봤었다. "맛있는 집 좀 소개시켜주세요~." 잠깐 고민하던 직원이 물어봤다. "팬시하고 고급스러운 집을 찾으세요 아니면 그냥 허름해도 맛있는 집 찾으세요?" 팬시가 무엇이고 고급스러운 것이 무엇이던가. 동네 맛집이 최고지. 너무나 조심스럽게, 지저분해 보일 수 있지만 더러운 곳은.. 2021.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