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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브리타 8.2리터 가정용 정수기 사용후기

by 교양중년 개복치씨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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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8.2리터 대용량 브리타 플로우 정수기


80대 노부부가 사는 부모님 집은 보리차를 끓여 드신다. 그래도 미쳐 끓여 드시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물을 사다 나르던 작은 오빠가 어느 날 정수기를 사다 놨다. 다들 왜 우리는 이 생각을 못했을까... 반성했다. 그날부터 이 정수기는 우리 부모님 식탁에 자리하게 되었고 그리고 모두들 너무나 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8.2리터면 노부부가 마시는 물로만 쓰기에는 꽤나 오래 마실 수 있다. 물을 채워줄 때마다 직접 세척할 수 있어서 아주 좋다. 숨은 부분이 없어서 세척하기가 어렵지도 않다. 

 


최대 12주 동안 더욱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고 하니 두세달에 한번 필터를 갈아주면 되는데, 필터 3개짜리 가격이 약 20,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스스로 원할 때 알아서 필터를 갈 수 있고, 세척도 가능하며, 용기 자체가 아주 가볍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한 정수기라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제품의 필터는 수돗물 속 염소 및 중금속 등 불순물을 줄여주고 석회질 형성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한국제품은 수돗물 냄새와 염소(소독 성분)를 없애는데 좀 더 중점을 둔 맞춤형 필터를 제작해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8.2리터짜리 대용량 : 필터 3개 포함 68,900원, 

2.4리터짜리 가장 작은 사이즈 : 필터 1개 포함 36,900원

 

지구의 건강을 위해 필터도 신청 받아 수거해 간다고 하니 적절한 양이 모였을 때 연락해서 수거시키면 좋을 것 같다. 

 

 

포스팅을 위해서 여기저기 찾아 다니다보니 생각보다 필터에서 나올 수도 있는 "몸에 해롭지 않다는" 검은 가루에 대한 불만들이 많았다. 나도 이 잘 씻기지 않는 검은 가루들을 만나게 되면 굉장히 불만이 많아지고, 이 아래로 추가 설명이 줄줄이 붙겠지만, 일단 아직은 그런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으므로, 아직은 강력추천!!! 이번 주에 부모님 댁에 가면 필터나 교체해 드려야겠다. 

 

 

 

 

협찬을 꿈꾸기는 하지만 아직은...
제 돈내고 제가 사용하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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