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
현재 사전 제작중인 동명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오는 5월, JTBC에서 방영 예정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2017. 02. 20.부터 2018. 01. 11. 까지 연재된 이후로 끝없이 드라마 제작 이야기가 나왔었으나 여러 번의 캐스팅 불발과 함께 이제야 송중기를 만나 5월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
스토리
이야기는 재벌가인 순양그룹에서 뒤치닥 거리를 하며 쉼 없이, 비굴한 인생을 살아온 주인공이 그들의 누명을 뒤집어쓰고 살해까지 당하면서 억울한 삶을 마감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그리고 그의 환생, 2회차 인생 기회에서 그를 죽음으로 내 몰았던 순양 그룹의 10살짜리 막내아들로 다시 삶을 시작하면서 그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복수극이다. 웹소설을 제법 읽어본 사람이라면 예상이 가능한 고구마 인생 후의 환생, 그리고 환생 후의 미래지식들로 만들어내는 사이다들을 예상할 수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본방사수가 가능한데 그 주인공이 송중기와 신현빈이라면... 사이다가 폭죽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출연진
송중기 (진도준 역)
꽤나 여리여리한(?) 생김새에도 언제나 강한 역을 맡아서 아주 성공적으로 해낸 배우다. '성균관 스캔들'에서의 송중기와 '태양희 후예'에서의 송중기를 반반 섞어 놓은 것 같은 '빈센조'에서의 모습에서 한결같이 볼 수 있는 건 그의 눈빛 연기다. '화가 났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그의 눈빛 연기를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니, 기대치가 올라간다.
이성민 (진양철 역)
요새 '촉법소년'에 출연했던 이성민 님께 흠뻑 빠져있는 중이다. 매번 드라마에서 잘생기고. 피지컬 완벽한 젊은 배우들을 병풍으로 만들어 버리는 연기력에 출연하는 작품 족족 빠져들게 하시는 분이다. 멋지십니다. 재력으로 만들어진 힘에 도취한 재벌 아버지역으로 어쩌면 악역이지만 다들 푹 빠질 수도 있다.
신현빈 (서민영 역)
원작에서는 법대 재학당시 사시를 패스하는 국내 법조계의 대단한 집 여식으로 어른들이 세팅해 놓은데로 진도준의 아내가 되고 마지막에 진도준의 복수에 그녀의 집안이 큰 힘이 되는 설정의, 없어도 큰 지장은 없지만 마지막을 위해 세팅해 놓은 인물처럼 그려진다. 하지만 송중기와 신현빈을 캐스팅했다는 건 그녀의 능력과 외모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지 않을까 예상할 수 있다. 로맨스가 빠진 드라마라니... 신현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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