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도넛을 너무 좋아하는 나는 제주에 살지만 함덕과 애월은 1시간 30분 거리라 '노티드' 도넛은 주로 서울에서 먹게 되는 것 같다. 그러다 얼마 전 방배동 '노티드'를 찾았는데 문을 닫아서 너무 많이 실망한 상태였는데 오래간만에 소길리 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노티드'에 들렀다. 그새 더 복잡해진 동네에 도민은 정신없어 허둥지둥 예약해 놓은 도넛만 들고 나왔다. 모르고 남편은 차에서 대기하고 열심히 가서 픽업해 왔는데 주차 할인을 해주길래 꿀팁 같아 들고 왔다.
영업시간 : 매일 10시~20시
연락처 : 010-4925-9377
반려동물 동반가능
여러가지 도넛들과 크로플, 크루아상, 스콘등이 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우유 생크림 도넛'과 '얼그레이 도넛'이다. 거의 그 두 가지에 한 가지 정도 새로운 메뉴를 섞어 주문한다.
카페 노티드 제주
현재 '노티드'는 옆 건물까지 진출해서 도넛과 함께 차도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다. 주문과 픽업은 사진에서 보이는 오른쪽 건물 1층에서 할 수 있다. 주차도 주차지만 항상 정신없이 줄 서있고, 사진 찍고, 난리 북새통인 곳이라 항상 주문해서 들고 오는데 제주도 관광객이 빠지긴 빠졌는지 오늘은 좀 한산해서 좋았다.
가격정보
도넛값은 3,500원에서 5,400원까지 다양하며, 먹고갈 수 있는 카페 공간이 늘어나면서 음료도 많이 늘어났다. 포장 구매 시, 종이쇼핑백은 환경부담금 300원, 비닐 쇼핑백은 환경부담금 200원을 따로 지불해야 하며, 제주 애월 '노티드'는 현금 판매를 하지 않는다.
예약주문
카카오톡으로 '카페 노티드 제주'를 친구추가 한 후에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네이버 검색창에 '카페 노티드 제주'를 치고 들어가 바로 주문 할수도 있다.
주차
노티드 주변에 가보면 알겠지만 주차 전쟁이다. 그래서 유료 주차장이 많은데, 전에는 '노티드' 자체 주차장이 있었는데, 이곳은 없어지고, 한담 1,2 주차장에 한해 30분 할인적용되니 구매 시 미리 주차권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미리 알고 좀 여유롭게 픽업했으면 좋았을 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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