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덮다. 후덥지근하다. 눅눅하다.
아침식사
Ying Kee Restaurant에서 beef brisket(51 hkd) noodle과 fishball noodle(48 hkd) 주문.
뭔가 남들 다 시키는 메뉴인 양 fride 어쩌고 4개를 계속 말하길래 2개(15 hkd)만 시켜봤다. 닭튀김 식은 거 준다.
라유는 사랑이다. 국수도 국물도 딱 기대한 정도의 맛이었고 가격도 그랬다.
지하철 갈아타고 Mido Cafe.
현금 온니, 사진 금지, 1인 최저 35 HKD.
컵이 무시무시하게 낡아서 여기 입을 대도 괜찮은 걸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맛은 좋다.
밀크티 한잔과 커피+밀크티 한잔, 그리고 프렌치토스트를 시켰는데 우리 입맛엔 커피+밀크티가 더 맛있었다. 프렌치토스트는 계란을 입힌 식빵을 튀긴 후에 연유와 버터를... 맛없으면 한 대 때려도 되는 조합이다.
아주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공간이라 사진을 남기지 못한 게 아쉽다.
밀크티잔 구매
지난번 대만방문 이후로 밀크티 맛 들여서 밀크티잔을 찾던 중이었다. 미도카페 블랙 앤 화이트 밀크티잔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러 고고고.
미도 카페에서 멀지 않은 곳에 그릇가게 거리가 있다. 밀크티잔 파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박스에 안전포장 되어있는 거 열어서 확인해 주신다. 2세트 구입 후 카카오페이로 100 HKD 지불했다. 현금과 카카오페이만 사용가능한 가게였다.
구룡공원
Bird Lake까지 천천히 걸어가 홍학들 노니는걸 봤다. 뭔가 좀 내가 있는 세상과 다른 느낌이 좋았다. 홍학앞에 작은 맥카페가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었다.
베이크하우스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갔는데 오후 5시 반에 오라고 한다. 내가 빵에 그 정도 열정이 없어서 가뿐하게 패스하고 미라도 맨션에 있는 제니스쿠키로 향했다. 1층 24호에서 2층 48호로 이사했다.
다행히 줄 없이 쿠키구입 성공. 마카다미아 코코아 쿠키를 한 개 샀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제니스 쿠키~
스타의 거리로 이동해 강변을 바라보며 푹 쉬어주면서 야경을 기다렸다.
야경을 보고 움직이려니 가려고 했던 식당이 문 닫을 시간이라서 새로운 곳을 찾아 헤매다 미슐렝이 주렁주렁 인 식당을 찾아 또 맛있게 먹은 국수.
개인적으로 아침에 먹은 국수와 같은걸 먹을거면 맛, 가격, 청결 등을 모두 포함하여 이집이 백배는 낫다고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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