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주맛집43 정호영 셰프의 우동 카덴 in 제주 정호영 셰프가 제주도에 우동 전문 식당을 오픈했다. 살짝 MSG를 치자면... 우동을 먹으러 일본에 들락거렸던... 쿨럭~ 하여간 좀 제대로 된 우동이 먹고 싶었다. 그러던 차에 교래리에 정호영 쉐프의 우동 전문점 카덴이 생겼다길래 냅다~ 영업시간 10:00 ~ 19: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휴무 매주 화, 수요일 *예약 : 어플 "테이블링"이용(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10시 30분 오픈인데 10시 30분에 도착... 했는데 벌써 대기 4번. 테이블이 꽉 찬건 아닌데 오픈하자마자 쏟아져 들어오는 손님들을 한 자리씩 채우며 주문을 소화하는 듯 보였다. 제주 소식지에 기사가 실린 덕분에 다행히 아직은 도민들뿐이지만... 곧 관광객들로 꽉 차겠지. 햐~ 메뉴도 아주 마음에 든다. 매일 갈지.. 2021. 10. 4. 제주 어니스트밀크 제주에도 있다. 송아지 우유 먹이는 카페!!! 어니스트밀크에 관한 정보는 티브이에서 본 적이 있어 알고만 있었다. 오며가며 하얀 우유팩 모양의 건물을 보면서 다음에 가봐야지… 다음에 가봐야지... 하다가 오늘이 되었다. 비가 그친 하늘은 우울했지만 그래서 바깥나들이하기 선선하고 좋은 날씨였다. 자동차로 성산과 송당을 잇는 국도를 달리다 보면 하얀 우유팩 모양의 건물이 숲 속에 나타난다. 너무 분명한 우유팩 모양이라… 놓치기가 더 어렵다. 그런데 그 사진 찍기를 놓쳤네~ 얼레벌레 놓친게 많은 이유는 이 카페의 풍경에 있다. 2층 카페로 올라가니 저 멀리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잡힐 듯 보인다. 아… 내가 이 각도에서 저 두 섬을 본적이 었구나. 너무 예뻐서 약간… 어이가 없달까? 카페는 깨끗했고, 직원들은 친.. 2021. 9. 10. 동문시장 청년몰에서 점심먹기! 계속 비가 오니 산책도, 농사도 맘 편히 무언가 할 수가 없다. 도서관에 가면 아이들이 우르르~ 들어와 자리 차지하기 미안해지고, 오래간만에 산책을 나가도 비 맞고 들어오고, 계속되는 비에 땅이 푹푹 꺼져서 밭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 그렇게 매일 늘어져있는 것도 너무 지쳤는지 뭐라도 하자며 일단 나갔다. 우리 집 애마 1톤 트럭 실내 세차를 했다. 깨끗한 게 너무 좋다. 괜히 칠성로를 어슬렁 거리기도 했다. 칠성로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진짜 걱정이다. 손님 없는 가게를 보며 가겟세 내는 상인들이 걱정이고, 비어있는 가게를 보면서 아마도 어렵게 장만했을 건물의 건물주가 걱정인... 뭐하나 가진 게 없는 제주 부부... 남 걱정할 때니? 제주 맛집은 정말 많지만 점심은 그동안 지나가기만 했던 동문시장 청년.. 2021. 9. 7. 이전 1 ···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