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주가 직접 운영하는 제주도 한우 맛집 '한울타리'

 

구좌읍 송당에 위치한, 덕천리 목장에서 직영하는 한우 전문 정육점에서 고기 구입 후 식당에서 먹는 정육식당. '한울타리'

 

좋은 고기는 아무 양념없이 소금만 살짝 찍어먹어야 가장 고소하고 맛있다. 바로 한동네 목장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한울타리 한우가 그렇다. 

 

 

한울타리 한우 정육판매장 

영업시간 11:00~ 21:00 (20:00시 입장마감)
매주 금,토,일 만 영업
010-4454-4671

한우 사골 1kg 7,000원 

한우 양지 국거리 100g 3,900

한우 사태 장조림 수육 100g 2,900

 

 

구워 먹는 고기만 파는 곳이 아니다. 한우 육회비빔밥도 팔고 한우불고기며 한우탕도 판다. 바로 옆 정육점에서 골라서 계산하고 온 고기는 4인까지 12,000원이다. 숯불이기 때문에 기본 비용이 있다. 하지만 숯불이잖아~~~

 

한울타리 정육식당

 

영업시간 11:00~ 21:00 (20:00시 입장마감)
매주 금,토,일 만 영업
010-4454-4671

 

* 정육은 먼저 계산하고 먹는다.

* 상차림은 1인 ~ 4인까지 12,000원이다. (1인 추가시 3,000원) 

* 구입 후 15분이 지나면 반품이 불가하다.

 

 

몇 년 된 고깃집 치고 고기 누린내가 나지 않는 집이다. 테이블 위에 버튼을 누르면 음메~하고 소 우는 소리가 난다. 귀엽다. 

 

 

오늘 고른 고기다. 가격은 고기마다 다르니 사진에 적힌 가격을 보고 알아서 예측하시길.  

 

 

숯불을 포함한 3인 기준 상차림이다. 반찬은 달라면 더 주신다. 지금 봐도 고기 마블링과 때깔이 무척 곱다. 

 

 

살치살과 차돌박이와 갈빗살을 유효 적절하게 구워 먹었다. 세 사람이 너끈하게 먹고 된장찌개와 밥도 2인분 시켜 먹었다. 된장찌개에도 한우가 들어갔다. 이 집에서 제일 흔한 게 한우다. ㅎㅎㅎ

설렁탕과 불고기도 밀키트로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어서 다음에는 사다가 먹어볼 생각도 있다. 

제주 한우가 맛이 없다고 들었는데 오늘은 진짜 맛있게 먹었다. 이 집 아주 괜찮은 한우 식당이다. 다음에 또 가야지~ 

 

 

내 친구가 직접 돈내고 직접 사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