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맛있는 집들57

금곡동 고깃국물 맛집 '영동설렁탕' 수지에서 서울방향 판교톨게이트 가는 국도변에 영동설렁탕 집이 있다. 오며 가며 검은 건물이 눈에 띄었지만 집에서 애매한 거리의 이 동네 식당에 가 볼일이 별로 없었는데 근처 설렁탕 맛집을 검색해 보니 맛집으로 나오길래 한번 찾아가 봤다. 영업시간 05:30 ~ 21:30 휴무일 없음 보바스병원지나 경부 톨게이트 못 미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검은색 건물이 눈에 띄어서 금방 찾을 수 있다. 실내는 깨끗하고 넓었다. 사람들도 쉬지 않고 계속 들락 거린다. 단골손님이 많은 듯 다들 편안해 보인다. 식탁 위에는 김치와 깍두기, 잘 다듬어진 파와 깍두기 국물이 담긴 작은 주전자가 놓여있다. 국물이 식는 것이 싫어서 깍두기 국물 반대파지만... 맛있지... 나도 안다. 대신 파를 욕심껏 많이 많이 뿌린다. 설렁탕.. 2022. 6. 17.
수원 지동시장 순대볶음 맛집 '원조 엄마네' 순대볶음은 맛있다. 열라 맛있다. ㅋㅋㅋ 신림동의 순대볶음 맛은 이미 그 맛을 잃었다. 내 기준으로 그렇다. 예전 그데로의 순대볶음 맛을 아직도 간직한 곳이 있는데 바로 수원 지동시장 순대볶음 촌이다. 너무 맛있다.~~ 영업시간 10:00 ~ 22:00 둘째, 넷째 수요일 휴무 가격 순대볶음 1인분 10,000원 순대국 8,000원 *전국 택배 가능* 우리는 '원조 엄마네' 단골이다. 그런데 너무 뻥 뚫리고 오픈된 공간인 데다가 옆 테이블과도 너무 가깝고 해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안 갔었는데 그동안 바닥에 앉는 테이블에서 식탁으로 바뀌어서 훨씬 편하고 좋았다. '원조 엄마네'는 그대로였다. 곱창을 먹지 않는 우리는 "순대만 주세요~" 순대볶음 2인분을 주문했다. 음? 김치 종류를 그대로 같은데 고추 양.. 2022. 5. 29.
수도권 5대짬뽕 맛집 '홍춘', 그 짬뽕맛은? 짬뽕 맛집이라고 찾아간 '홍촌' 용인 단국대학교 앞에 생각보다 자그맣게 자리 잡고 있다. 아직 점심시간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이미 계속 줄을 서는 사람들. 흠... 맛집이 확실한가 보군~ 영업시간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00 브레이크 타임 평일 14:30 ~ 16:30 주말 15:00 ~ 16:3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사람들과 덩달아 줄을 서서 메뉴를 집어 든 후에야 이 집의 시그니처 탕수육 '목화 탕수육'이 보인다. 멀 또 저렇게까지~ 시니컬한 아줌마는 테이블 위가 부끄러울까 사천 탕수육을 시켰다. 나야 머 어딜 가도 짬뽕 먹는 사람이니까. 난 또 짬뽕. 남편은 짜장~! 요리들이 다른 중국집들에 비해 가격이나 양이 아기자기하다. 학생들이 안주로 이것저것 시켜놓고 먹기 좋을 것 같아.. 2022. 5. 28.
성북동 면옥집, 가격과 분위기 그리고 주차안내. 성북동에 가면 꼭 먹어야만 할 것 같은 수제비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 가봤다. 수제비가 '너무 짜게 느껴져서' 이기도 하고, 너무 '공장같아서' 조금 변화가 필요했달까? '면옥집'도 썩 만족하며 먹는 맛집이다. 기다림만 가능하다면. 불교인은 아니지만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한 곳이 '길상사'이다. 그래서 1년에 약 2번 정도? 성복동에 가게된다. 지날때마다 북적거리는 식당앞을 보며 지나쳤는데, 이번에는 한번 기다림을 감수해 보았다. 저렇게까지 몇년씩 사람들이 북적거린다는 건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갈비찜과 갈비탕이 대표 메뉴인가본데 우리는 만두국 추천받고 왔다. 오늘도 역시 북적북적한 가운데 우리도 합류했다. 신식이로고~ 입구에 웨이팅 등록기가 있다. 어.. 2022. 5. 24.
수지 냉동해물 쓰지 않는 해물찜 맛집 '복정 아구찜' 아껴뒀다 꺼내는 냉동 해물 쓰지 않는 해물찜 전문점 '수지 복정 아귀찜'. 해물이 신선해서 맛있다. 양념도 맛있다. 그냥 다~아 맛있다. 동네에 아껴두는 맛집이다. 사람이 많아질까 걱정이고, 또 사람이 안들어 문 닫을까 걱정인. 하긴, 손님 없어 문 닫을 일은 없는 집이다. 진짜 맛있으니까!!!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1:30 식당은 깔끔하고 좋다. 예전에는 신발 벗고 들어갔는데 이제 신발 신고 들어가서 아주 편해졌다. 다섯 사람이 가서 큰 놈으로 시키기로 했다. 기다리는 동안 물수건으로 손 닦으며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신난다. 신난다. 두둥~! 혹시 해물찜을 콩나물 먹으려고 먹는 사람들이 있다면 꿈깨시길~! 이 집 해물찜엔 콩나물이 귀.. 2022. 5. 21.
생활의 달인 식당, 연남동 '츄리츄리'의 '아란치니' 이탈리안 음식인 피자와 파스타는 익숙하게 먹지만, 이탈리안 가정식에는 익숙지 않은 우리에게 시칠리아 할머니의 손맛이 찾아왔다. 연남동 '츄리 츄리'에서 새로운 이탈리안 음식인 '아란치니'를 만나보자. 영업시간 화, 수, 목 , 금 18:00 ~ 22:00 토, 일 17:30 ~ 22:00 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이미 입소문을 타고 예약은 필수라는 식당 '츄리츄리'는 이탈리안 부부 쉐프의 가게로, 라구 소스와 밥의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아란치니는 촉촉하면서 바삭해 풍부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 식당의 간판 메뉴인 아란치니는 할머니께 직접 전수받은 레시피로 시칠리아 가정식이며, 라구 아란치니, 베샤멜 아란치니, 피스타치오 아란치니, 트러플 아란치니 네 가지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이탈리안 현지 식과 .. 2022. 5. 16.
카페 '노티드' 서래 / 위치, 메뉴, 주차안내 제주 공항에 하나씩 들고 나타나는 분홍색 박스 속 노티드 도넛이 방배동에도 생겼다. 제주도에서도 먹고, 서울에서도 먹고, 으쌰 으쌰 씬이 난다, 씬이 나~ 영업시간 09:00~21:00 휴무 없음 내방역 8번출구에서 나와 쭉 걸어다 가다 스타벅스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된다. 다른 매장들과는 다르게 작은 빌라 1층을 사용하는데 규모가 작은만큼 도넛의 종류도 적지만 있을 건 있다. 아주 아기자기하고 예쁜 매장이다. 줄을 많이 서는지 매장 앞에 주, 정차는 금지라고 한다. 매장 안에 테이블도 2개뿐인 것 같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를 세워야 한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돌면 도넛 몇 가지가 전시되어 있다. 골라 담으면 된다. 몇 개 없어 보이지만 노티드 대표 메뉴는 다 있다. 아싸 신난다~! 작은 매.. 2022. 5. 10.
방배동 토박이가 알려주는 방배동 숨은 맛집 '장인감자탕' 방배동에 8,000원짜리 뼈다귀 해장국과 6,000원짜리 우거지탕을 파는 집이 있다? 게다가 엄청 맛있다니까? 영업시간 10:00 ~ 22:00 휴일 매주 토, 일요일 방배동 카페 골목에는 카페와 음식점이 아주 많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무실도 엄청나게 많다.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에 가보면 슬리퍼를 신고 커피 컵을 들고 삼호아파트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사람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는 동네다. 그래서 여기도 카페골목 혹은 먹자골목으로 불리는 그곳 말고 골목 곳곳에 싸고 맛있는 식당들이 숨어있다. 그중에 며칠 전에 발견한 '장인 감자탕'집을 알려주마!!!!! 엄마 아빠가 새로 발견한 집이라고 한참전부터 가자고 했었는데 방배동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초밥, 옛날식 짜장면, 돈가스, 우동을 먹느라고 계속 미루던 곳이.. 2022. 5. 5.
반응형